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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리생각/다이어리

머릿 속 정리를 위한 주절거림

by Kyolee. 201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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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 짐 정리는 겨우겨우 끝나가는데 그저께 주문한 옷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어제 주문한 화장품도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당장 일본에서 며칠 동안 써야 할 유심은 오늘 오전에 급히 주문했고. 

한국 핸드폰 유지를 위해 주문한 알뜰 통신사 유심은 오늘 도착 예정.

그리고 일본에서 입어야 할 여름/가을 옷을 EMS로 보내기 위해 우체국에 갔더니 오늘 보내면 내일 일본에 도착한단다. 나보다 택배가 더 일찍 도착할 확률이 높은데, 일본은 집에 받을 사람이 없으면 택배를 갖고 돌아가버리기 때문에 나중에 짐을 찾기 위해 다시 우체국으로 가야 하는 불편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운송장까지 써버린 12kg 남짓의 박스를 들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일본, 특히 도쿄는 2~3 일이면 EMS가 도착한다고 하니 월요일이나 화요일쯤 택배를 보내는 게 더 나을 듯싶다. 

또 해야 할 일은, 면세 쇼핑과 일본에서 개통할 알뜰폰 조사하기, 그리고 공항 도착 후 역까지 가는 방법 알아두기. 오늘은 이 세가지를 꼭 마무리 지어야지. 가야 할 날이 다가오니 괜히 조바심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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