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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리생각/다이어리

241122 - 미리 쓰는 오늘 하루

by Kyolee.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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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친구가 좋아하는 가수의 팬 콘서트를 보러 일본까지 왔다. 딸과 단 둘이.
아이랑 같이 오는 친구를 맞이하는 게 쉽진 않다고 하지만, 나는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 친구한테 신세를 지기도 했고 받은 것도 많기도 했고, 무엇보다 친구 딸이 너무 귀여워서... 무조건 같이 오라고 했다!
물론 아이를 돌보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잘 하지도 않지만 나름 어제 하루동안 컵라면 박물관에서 야무지게 놀고, 맛있는 것도 보고, 야경도 즐기면서 꽤 재미나게 보냈던 것 같다. 물론 엄마가 콘서트 가 있는 동안 블라드가 옆에 없었더라면 멘붕이 올 것 같은 순간도 꽤 있었지만...

느낀 바는 많지만 오늘 하루도 바쁠 것으로 (친구는 오늘도 콘서트를 간다...) 예상되므로 여기까지만.
어린이야, 오늘도 이모랑 좋은 추억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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