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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21 프랑스인 매니저와의 미팅

by Kyolee.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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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팀 매니저가 “요즘 트레이닝 하기 어때?” 하고 물었다.
나는 “요즘은 공부할 시간이 영 없어, 미팅이 많아서 개발에 집중할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아” 하고 답했다.
그는 “혹시 연말까지 자격증 시험을 하나 더 쳐볼 생각있어?” 하고 물었고, 나는
“하고 싶긴 한데, 두 달동안 공부해서 시도해볼 수 있을까?” 하고 물었다.
그는 프랑스인 특유의 샹송같은 억양으로 말했다.
“당연하지, 시험이라는 것은 패스하라고 있는 게 아니야. 너는 그것을 통해 어떤 부분을 놓쳤는지를 배울 수 있어. 또한 네가 어떤 부분을 잘 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지. 너는 그 시험에 떨어져도 얼마든지 다시 도전할 수 있어. 열 번이 넘게 떨어지더라도 모든 비용은 회사가 지원할 거야. 너는 그저 너의 지식을 확인하고 싶을 때 그 시험을 치면 되는 거야.”
오늘 나는 시험에 대한 정의를 다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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