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1 이직 후의 근황, 요즘 도쿄, 그냥 혼잣말. 근황에 대해서 쓰고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직 후 첫 출근. 그리고 어느새 재택근무만 세달 째. 입사 후에는 딱 세 번 회사에 출근을 했었다. 첫 번째가 입사일, 그마저도 노트북과 업무용 아이폰을 받기 위해서였다. 두 번째는 시부야 근처에서 시험이 있어서 근처에 간 김에 출근. 세 번째가 오리엔테이션. 우리 스쿼드는 매일 아침마다 sprint 회의를 하는데, 음성으로 매일매일 대화 하지만 아직까지 멤버들과 서로 얼굴을 보고 마주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심지어 매니저도, 스쿼드 리더도 아직까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스쿼드는 부서랑은 전혀 다른 개념인데, 스크럼 기반의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 2020. 10.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