みたらし団子1 [교토] 가장 일본다운 곳 철학의 길, 은각사(긴카쿠지) 교토에서의 이튿날 아침이 밝았다. 전날 밤 시끌벅적했던 호스텔 1층 Bar는 아침이 되니 단정한 카페로 변신해 있었다. 카페로 변신한 호스텔의 1층에서 크로아상과 애플 파이, 바닐라 라떼 두잔을 주문하고 오늘의 목적지인 은각사로 떠날 준비를 했다. 긴카쿠치 미치 (銀閣寺道, 은각사길) 정류소에서 내려 은각사를 향해 걷다보면 잘 정돈된 수로와 함께 '철학의 길'이라는 오솔길이 나타난다. 이 곳에서 교토학파 철학자인 니시다 키타로우(西田幾多郎, 1870-1945)가 사색에 잠겨 산보를 즐겼다고 하여 '사색의 길' 또는 '철학의 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이후 1972년부터는 지역 유지가 보존 운동을 하며 정식으로 '철학의 길 (哲学の道) 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한다. 철학가는 못되지만, 교토가 주는 .. 2018. 12.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