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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일본생활

일본 직장인 추천 신용카드, 아멕스 프리퍼드 골드 카드 (American Express Gold Preferred Card)

by Kyolee. 2025.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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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멕스 프리퍼드 골드 카드를 발급받게 되어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처음 일본에 왔던 초창기 시절엔 멋모르고 마루이에서 에포스 카드를 신청했다가 바로 심사 퇴짜를 맞았었다. 갓 일본에 온 외국인따위에게 통장 잔고는 커녕 신용이라는 게 있을리가... 

그로부터 몇 개월 뒤, 라쿠텐 카드가 심사 허들이 낮다는 얘기를 듣고 신청한 뒤로, 3년 정도는 라쿠텐 ANA를 메인 카드로 썼었다. 그러나 8282의 나라 출신인 나에게는 라쿠텐의 카드내역 알림 서비스가 너무나 느려터져서 가계부를 쓸 때마다 답답했고, 결국 사용 즉시 메일로 카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smbc (미쯔이 스미토모)의 Olive Gold로 환승을 해버렸더랬다. 

 

미쯔이 스미토모 은행은 미쯔비시 ufj 와는 달리, 주말에 계좌이체를 해도 즉시 이체가 가능했기 때문에, 월급 통장 및 주거래 계좌를 모두 미쯔이 스미토모 은행으로 옮긴 뒤로는 자산 관리가 더욱 편리해졌다. 근데 딱히 포인트를 모아도 와닿는 혜택은 없는 것 같아서 슬슬 새로운 카드를 만들까 생각하던 중, 우연히 Amex 프리퍼드 골드 카드에 대한 광고를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혜택이 꽤 괜찮았던 거다.

물론 연회비가 세금 포함 39,600엔으로 기존의 카드보다는 비싸지만 그 이상의 혜택이 있다는 점!

먼저 혜택을 나도 좋고 님도 좋게 요약을 해 보자면,

 

1. 가족카드 2장까지 무료 

2. 3개월 이내 50만엔 이상 결제 시 20,000P 부여

3. 6개월 이내 100만엔 이상 결제 시 130,000P 부여 (아래 소개 링크를 이용해서 2025/9/30 까지 신청한 경우에 한함)

https://americanexpress.com/ja-jp/referral/gold-preferred?ref=mYEONa7Xv&XL=MIMNS

 

アメリカン・エキスプレス®・ゴールド・プリファード・カード

アメリカン・エキスプレス®・ゴールド・プリファード・カード

www.americanexpress.com

 

4. 1년 이내 200만엔 이상 결제 시 호텔 숙박권 1박 무료 제공 (2인 4만엔 상당) 

5. PP카드 무료 발급 (1년에 2번 라운지 사용 가능, 가족 카드도 발급 가능) / Amex 국내 라운지는 동반자 포함 무제한 무료 이용 

6. 일본 국내 공항과 자택 간 수하물 무료 택배 서비스 왕복

7. 아마존 Japan, 야후, 우버잇츠, 앱스토어, 요도바시 카메라, JAL 등 인터넷 가맹점 결제 시 통상 포인트 3배

8. 아멕스 골드 다이닝 - 특정 레스토랑 코스요리 2인 예약 시 1인 무료

9. ANA 및 델타 마일리지로 전환 가능 

    ANA : 아멕스 포인트를 1:1로 교환, 유효기간 3년 (1년에 4만 마일까지)

    델타항공 : 아멕스 1:0.8로 교환, 유효기간 없음 (교환 한도 업음)

10. 스타벅스 온라인 충전 시 캐쉬백 20% (연간 5000엔까지)

11. 여행자 보험, 스마트폰 보험 등 무료 혜택 (항공 지연 식사요금, 숙박비 등에 대한 보상 포함)

12. 아멕스 럭셔리 호텔 레스토랑 할인

 

이렇게만 모아봐도 연회비를 충분히 능가하는 혜택이다. 사실 난 소개 프로그램을 모르고 제발로(?) 아멕스 홈페이지에서 가입해버렸는데, 소개 링크가 있으면 6개월 이내 100만엔 이상 결제 시 130,000P 부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카드 신청하실 분들은 꼭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_; (물론 소개링크로 입회를 하면, 나에게도 미미하지만 보너스 포인트가 들어온다고 한다.)

 

아무래도 일본에 처음 왔을 때는 소비 패턴이 불안정했는데 (일단 수입도 불안정했음), 이제는 달마다 대략 얼마나 쓰는지도 눈에 들어오다보니 현금이나 캐쉬카드를 쓰는 것 보다는, 내가 쓴 돈이 일정 부분 포인트로 돌아오니 뭔가 얻는 듯한 기분(?) 에 슬기로운 소비 생활을 하는 것 같은 기분... (물론 과소비는 안 됩니다!)

또 앞서 말한 라쿠텐 카드와는 달리 아멕스는 어플 내에서 실시간으로 사용 명세를 확인할 수 있고, UI 도 비교적 심플해서 마음에 들었다. 

또, 공항도 1년에 여러 번 이용하는 재외국민으로서 라운지 혜택이나 수하물 택배 서비스는 없을 땐 아쉬웠지만 있을 땐 너무 좋은 메리트인 것 같다. 

올해는 시간적으로나 심적으로나 여유가 좀 더 생겨서, 일본 국내 여행도 종종 다니게 되었는데 그 때마다 일본에서 호캉스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1년에 200만엔 이하를 쓸 것 같진 않고; 아마 호텔 숙박권까지 받게 되면 즐거이 호캉스 누리고 후기 남기러 와야지. 

 

슬기롭고 즐거운 일본 생활 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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