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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무리, 좋은 시작.

by Kyolee.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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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팀 매니저로부터 작년 연말 평가의 코멘트를 듣는데, 너무나 좋은 리뷰를 받아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다. 고생했던 시간도 있었고, 고민도 많았고, 자책감이 들 때도 많았는데 결국은 힘든 것들을 잘 마무리지었다는 점에서 과분한 점수를 받게 된 것 같아 도리어 얼떨떨한 기분이 들었다.
“우리 회사 최초로 Azure 상에서 python을 디플로이를 했으니 넌 이제 전문가야.”
“PO가 너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었고 나역시 네가 잘 해준 것들에 대해 하이라이팅을 해 줬어.”
“다음 보너스와 연봉 상승을 기대해도 좋을 거야. 너무 놀라진 말고!”
이 밖에도 많은 코멘트들을 들었지만, 그저 감동과 감사함 말고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올해는 작년에 못했던 자기개발을 더 많이 해야겠고,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에도 더 관여해서 팀을 더 잘 서포트하야겠고, 또 내가 갖고 있는 앞으로의 유저 스토리나 워크 아이템들에 대해서도 기술적으로 잘 연마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다.
비록 일본, 그리고 도쿄의 코로나 감염수가 연일 최대치를 찍고 있지만 이 시국에도 열심히 내 할일을 해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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