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 일본 취업 5년차 개발자, 2023년을 돌아보며 오랜만의 포스팅 치고 다소 거창한 제목을 지어보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2024년의 시작이 도저히 잘 정돈되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 사진첩을 둘러보면서 기억을 더듬어 보자. 1월, 친구들과 함께 가고시마 여행을 했다.그리고 나에게는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떨어져 있어도 마음이 든든한 짝이 생겼다. 2월, 겨울의 눈이 가득한 하쿠바로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평범했던 일상과 혼자 다니던 거리를 거니는 것이 함께하는 데이트가 되었다. 3월, 도쿄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다.나는 이사를 위해 열심히 집을 보러 다녔다. 벚꽃도, 새 집도 함께 보러 다니는 짝꿍이 옆에 있었다. 4월, 일본의 4월은 한국의 3월과 같다. 모든 것이 새로 시작하는 달. 약 35년간의 빚을 갚아나갈... 나의 집.. 2024. 1. 20. 이전 1 다음 반응형